하남가두 양광사회구역에는 다년래 자원봉사의 방식으로 군중을 위해 봉사하고 조화로운 사회구역을 건설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힘을 이바지해온 로인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퇴직당원 마덕춘입니다.
여느 때처럼 이른 아침, 81세 고령의 마덕춘 로인은 하남가두 양광사회구역에 와서 조정자료를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마할아버지”라고 하면 사회구역의 많은 사람들은 그가 열성적인 자원봉사자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017년, 마덕춘은 앞장서서 “해빛호항” 종합치리 자원봉사자 봉사대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매일 대원들을 이끌고 순찰했으며 빈곤구제, 법률보급선전, 분쟁조정 등 사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군중사업의 방법을 탐색하고 이웃간의 모순과 분쟁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그는 자신의 방식으로 사회에 보답하고 국가에 감사의 마음을 표달하는 동시에 훈춘의 도시발전과 변천도 목격했습니다.
마덕춘 로인의 분망한 모습은 이미 양광사회구역의 풍경선으로 되였습니다. 올해로 마덕춘 로인의 당령은 이미 56년이 되였지만 입당선서를 할 때처럼 재직에 있든 퇴직하든 줄곧 열정이 넘쳐납니다. 그는 기자에게 며칠 전 20차 당대회 개막 생방송을 시청했는데 깊은 감명을 받았을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사업도 더욱 힘이 났다고 하면서 신체가 건강하기만 하면 계속 견지해 더욱 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자원봉사에 투입함으로써 아름다운 훈춘건설에 여생을 바치고 자신의 힘을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