련일 우리 시는 기온이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추운 겨울에도 각계 보통 근로자들은 자기의 일자리를 굳게 지키면서 도시의 정상적 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습니다.
마룡운은 중국우정그룹 훈춘지사의 배달원으로서 매일 오전 출근만 하면 동료들과 함께 수백개의 소포를 분류해 차에 싣고 하나하나씩 배달합니다. 령하 십여도 날씨에 마룡운은 완전 무장을 합니다. 얼굴이 벌겋게 되고 손이 얼어 마비될 정도지만 고객이 속달 우편물을 조금이나마 일찍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은 오히려 더워지곤 합니다.
교통경찰, 중점공정 건설자, 도시의 깨끗함을 지켜주는 환경미화원 ...... 일선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일터를 지키면서 책임과 담당 의식으로 자신의 직업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