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이래 우리 시 인대대표, 정협위원들은 민주감독, 참정의정의 중임을 짊어지고 제반 사업 발전 대책과 건의를 직언하며 조사 연구를 적극 전개하고 민정과 민원을 깊이 있게 료해하면서 전 시 경제사회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습니다. 오늘부터 본 텔레비죤방송국에서는 계렬보도 <<대표 위원 풍채>>를 개설하여 그들이 직책을 리행하고 책임을 다하는 이야기를 료해하고, 일심으로 인민을 위하는 뜨거운 열정을 느껴보도록 하려 합니다. 이번 기에는 시인대대표이며 영안진 부신촌 당지부서기 겸 주임인 정계봉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자가 정계봉을 만났을 때 그는 집집을 돌아다니며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옥수수 수확은 어떠한지, 가격은 어떠한지....민정을 살피고, 민의를 듣고, 농가의 수요를 묻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그가 매일이다시피 진행하는 관례적인 사업으로 되였습니다.
마을의 양식업자 리건은 현재 시세가 좋은 기회을 타서 황소양식 규모를 확대하려 했지만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정계봉은 상황을 료해한 후 리건을 도와 전문적으로 목축 양식과 관련된 "생체대출"을 신청했습니다.
정계봉의 인솔하에 현재 부신촌에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마을에는 세멘트길을 깔고 배수구를 건설했으며 가로등을 설치하고 낡은 가옥도 개축해 촌민들의 생활은 갈수록 번창해졌습니다. 정계봉 자신도 마음속에 그 기쁨을 감추지 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