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 연변빙설관광축제의 훈춘시 “3국새해기복활동”성황리에 거행돼

时间:2024-01-03 来源:珲春融媒


새해 벽두에 3국변계에 자리잡은 훈춘시는 새해기복을 비롯한 일련의 새해맞이 활동을 거행했습니다. 국내외 관광객들은 한자리에 모여 일출을 맞이하고 새해를 기원하면서 참신한 2024년을  맞이했습니다. 

어둠이 내리자 방천촌은 등불이 휘황한 가운데 오색령롱한 경관등이 오붓하게 들어선 민가를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밤경치를 감상하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명절의 분위기에 빠져있습니다.

밤 11시30분, 새해맞이 우등불야회가 정시에 시작됐습니다. 풍부하고도 재미있는 참여 체험과 실감적인 환락의 분위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관광객을 흡인했습니다. 이들은 저마다 즐거운 노래와 력동적인 춤, 그리고 즐거운 웃음소리 속에서 간절한 명절의 축복을 나누었습니다. 

밤 11시55분, 눈부신 불꽃이 방천민속촌의 상공에 떠 오릅니다. 이와 함께 3국 변계의 밤하늘에도 아름다운 불꽃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합니다. 관광객들은 저마다 핸드폰으로 이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면서 새해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5시 50분, 오색찬연한 염화폭죽이 새해의 희망과 축복을 담고 상공을 아름답게 물들입니다. 아름다운 불꽃은 상공을 밝히면서 관광객들의 마음속에 희열을 안겨줍니다. 

관광객들의 환호소리 속에서 진붉은 아침해가 서서히 떠오릅니다.  기다리던 관광객들은 저마다 핸드폰, 카메라를 들고  이 순간을 기록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7시 정각, 장엄한 국가가 울려퍼지고  진붉은 5성붉은기가 바람에 나붓기면서 서서히 올라갑니다. 관광객들은 숭엄한 마음으로 국기를 마주하고 국가를 부르면서 조국의 번영창성을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