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 기층행 :삼림순라대 생태보호의 수호자

时间:2024-02-28 来源:珲春融媒


이른 봄 2월, 훈춘림구는 아직도 백설의 세계입니다. 이렇게 눈덮인 야산을 사시장철 순라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깊은 산 곳곳을 누비면서 도벌과 밀렵을 방지하고 생태관측을 하는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바로 시림업국 삼림순라대 대원들입니다. <<새봄 기층행>>전문란, 오늘은 시림업국 삼림순라대 대원들의 사업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겨울눈 때문이 길이 막히면 훈춘림구의 모든 이동은 도보로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야생동물들이 먹이를 먹도록 하고저 삼림순라대원들은 정기적으로 지정된 곳에 먹이를 뿌려줘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날마다 도보로 2시간을 걸어야 합니다.

리동위는 시림업국 삼림순라대 대장인데 2012년부터 삼림순라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그와 그의 동료들은 겨울에는 눈길을 헤치고 여름에는 진창길을 누비고 풍찬로숙도 하면서 삼림을 순라했습니다. 2023년 이들 순라대는 804차의 순라임무를 완성했는데 순라 로정은 6500킬로메터에 달했습니다. 

겨울철 산구는 낮이 짧아 오후 4시면 날이 저뭅니다. 순라시 대원들은 항상 신경을 도사립니다. 순라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들은 또 야생동물의 종적 정보와  좌표를 보고해 관련 부문에서 야생동물의 기본 정황을 장악하는 데 편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