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륜환- 길림 훈춘 고성촌 사찰터 고고학 성과전’ 절강에서 개막

时间:2024-03-24 来源:珲春融媒

절강대학교와 길림성문물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장엄한 륜환- 길림 훈춘 고성촌 사찰터 고고학 성과전’이 일전에 절강대학교 예술및고고학박물관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는 길림성 10대 고고학 발견이 처음으로 성외에서 전시된 것입니다. 

훈춘 고성촌 사찰터 고고학 발굴성과는 한당시기 동북변강지구와 중원지구 문화의 교류, 합류, 융합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시했는데 이는 두만강류역 고구려, 발해국의 고고학 연구를 추동하고 우리 나라 남북조 수당시기 불교물질문화의 전모를 보완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습니다. 고성촌 사찰터 유물의 면모는 고구려, 발해국 불교물질문화가 중원지구의 영향을 받아 전래되고 발전된 력사적 사실을 뚜렷하게 반영했습니다. 그리고 고구려, 발해국 불교 물질문화관계를 규명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의 통일 다민족 국가의 형성 과정을 실증하는 데 중요한 가치가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성촌 사찰터에서 출토된 부동한 류형의 유물 168점이 전시되였는데 사리, 불교 조형물, 건축 부재 등 문물정품이 포함되며 그중 대부분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전시회는 ‘동토류택’,  ‘사리광명’, ‘탐미지저’ 3개 단원으로 구성되였습니다. 전시회는 우리 나라 변강지역의 력사문화 발전과 번영의 면모를 보여주고 중국다민족 통일 국가 형성과 발전의 화려한 편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