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동방의 노래’ 중국문련 문예자원봉사단 길림 연변 동방제일촌 문예공연이 경신진 방천촌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은수매, 류패기, 진일항, 려미 등 문예자원봉사들은 관중들에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성연을 선사했습니다. 모두들 조국의 변방에서 동방을 노래하고 고향을 노래하는 동시에 훈춘의 독특한 매력을 느꼈습니다.
성악가 은수매가 선보인 고전가요 《북방의 눈을 사랑해》와 이번 활동을 위해 특별히 창작한 가요 《동방상상》은 공연을 고조에로 이끌었습니다. 진앙항, 손천, 왕아군의 창작랑송 《진달래꽃 피면 또 집으로 돌아가네》, 류패기의 《영원한 어머니》 등은 짙은 지역특색과 인문풍정을 부각시키고 새시대 날따라 변하는 고향을 보여주었으며 현장 관중들의 열정에도 불을 지폈습니다. 비록 대다수 문예자원봉사자들이 처음으로 훈춘에서 공연했지만 이 매력적인 변경도시는 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무대 위에 많은 스타들이 운집하여 공연현장의 분위기는 열렬했습니다. 하나하나의 다채로운 절목은 공연에 참가한 단체와 현장 관중들의 찬사를 자아냈습니다. 각 예술 분야의 정품가작이 한자리에 모여 천여명의 관중이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 향연을 공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