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는 근일 제16기 송경령 장학금 수상 후선인 명단을 발표했는데 전국 1542명의 학생들이 입선되였습니다. 그중 길림성에서 36명의 학생이, 연변주에서 3명 학생이 입선되였는데 훈춘시 하다문향학교 계등월 학생이 명단에 포함되였습니다.
계등월은 하다문향중학교 9학년 학생으로서 가정 형편이 어렵고 생활이 검소합니다. 하지만 그는 적극적으로 진취하고 열심히 공부를 해왔습니다. 가족들 눈에 그는 어른을 존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선생님들 눈에 그는 집체를 사랑하고 남을 돕는 것을 락으로 여기며 신념이 있고 분발향상하는 새시대 훌륭한 소년입니다.
료해에 따르면, 송경령 장학금은 의무교육단계의 중소학생들을 상대로 설립한 유일한 국가급 장학금으로서 2년에 한번씩 발급하게 되는데 중소학생들가운데서 사상품덕, 문화, 예술, 체육, 과학기술 방면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표창하는 데 그 취지를 두었습니다. 의무교육단계의 소학교 4학년부터 초중 3학년 재학생들은 모두 평선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